이상한 소소한 행복 루틴 주요 내용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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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장하은 댓글 0건 조회 3회본문
이 때문에 또 다시 마음 아파하고 있는 재하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던 상태였다 젖어버린 목소리로 재하를 향해 사과를 건네셨다 지금 할미는 네가 눈을 뜬 것만으로도 고맙단다 할미가 못나게 굴어 미안하구나 재하야 시간은 무언가를 변화하게 만들고 있었지만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은 되돌릴 수 없었다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앞으로의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* * * 매번 얻어먹긴 하지만 진짜 찝찝하네 조그마한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었다 퍼스트플랜 아침마다 대문 앞에 누군가가 두고 가는 우유였는데 이게 몇 달이고 지속되다보니 이제는 아예 습관처럼 아침에 일어나 대문 앞으로 나가 우유를 챙겨 들어오고는 했다 우유는 항상 두 개씩 놓여 있었기에 아침에 하나를 마시고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나머지 하나를 마셨다 저녁을 먹기가 귀찮아져 씻은 뒤에 곧바로 침대에 누웠는데 피곤한 몸과는 달리 정신은 또렷해서 뜬 눈으로 천장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유 먹어서 그런가 더운데 데워먹을 수도 없는 거고 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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